학회지소개

[지역사회간호학회지] 2015년 3월, 제 26권 제 1호
청소년의 인터넷 사용과 건강행태 관련성
Page 52~60 Writer 김은경
File mm__201504141414060.pdf 주요어 청소년, 인터넷, 건강행태


건강한 생활습관은 건강과 관련된 삶의 질을 높이며 장기적으로는 건강수명을 보장한다. 우리나라 전체 사망원인의 약 50%를 차지하고 있는 암, 뇌혈관질환, 심장질환 등의 질병의 원인 중에 불균형한 식생활, 운동부족, 흡연, 과도한 음주, 스트레스 등 건강상 바람직하지 않은 생활습관의 영향이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[1]. 청소년기는 일생을 통해서 영향을 미치는 건강행위와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생활기술을 습득하는데 가장 중요한 시기로 알려져 있어, 청소년 시기부터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여 유지하도록 하기 위한 노력이 만성질환 예방 및 이로 인한 사회적, 경제적 부담 감소를 위해 강조되어 왔다[2]. 질병관리본부가 제2차 청소년 건강정책포럼에서 보고 한 바에 따르면, 최근 청소년들의 흡연 및 음주시작 평균연령이 낮아지고, 흡연 ‧ 음주 등의 사회적 일탈행위가 증가하였는데 이와 더불어 청소년의 일탈행위는 다른 여러 가지 심각한 건강문제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. 아침식사 결식률이 증가하고 나쁜 식습관 및 영양 불균형이 발생하면서 비만이 급증하고 있으며 체격은 향상된 반면 신체활동 부족으로 체력은 감소하고 있다[3]. 또한 급속히 발전하는 정보기술 및 사회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따라 청소년들의 인터넷 중독 및 게임중독과 이에 따른 공격성 및 충동성 증가 등으로 파생되는 건강위험 행태 및 사회문제 들이 추가적으로 발생하고 있다[4]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