학회지소개

[지역사회간호학회지] 2014년 9월, 제 25권 제 3호
대도시 거주 저소득 독거노인의 자살생각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
Page 180~186 Writer 백희정, 이진화
File mm__201412081433070.pdf 주요어 노인, 자살생각


1990년대 이후로 OECD 가입국의 자살률은 감소하고 있지만, 우리나라의 자살률은 1990년대 후반부터 가파르게 상승하여 OECD 가입국 중 자살률 1위를 기록하고 있다[1]. 2005년에는 75세 이상 노인인구의 자살률이 15~24세 인구 자살률보다 10배 더 높아 국가 자살률 상승의 주원인으로 파악되고 있다[1]. 우리나라의 노인인구 증가비율은 세계의 어느 나라보다도 빠르며, 독거노인의 비율도 전체 65세 이상 노인인구 중 20.2%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에 있고[2], 독거노인은 부부노인에 비해 음주, 흡연, 운동 등 건강행태와 주관적 건강상태가 나쁘고, 만성질환 수가 많았으며, 삶의 질이 낮다[3]. 또한 가족과 함께 살고 있는 비독거인에 비하여 절망감, 만성적 질병부담, 우울 등이 더 크고, 자아존중감은 낮았으며 자살생각을 더 많이 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어 자살 위험에 더 많이 노출되어 있다[4].